Oahu
Pearl Harbor
1941년 2월7일(일요일) 새벽, 360 대의 일본군 전투기 기습공격으로 진주만에 정박한 미군 90 여척의 군함이 초토화.
이때까지 2차대전 개입을 주저하던 미국이 결국 개입하고 태평양 전쟁의 시발점이 되었던곳이다.
입구의 야자수들이 유난히 멋졌다.
위에서 본 진주만
입구로 들어가면 좌,우측에 일본 침공 관련의 각종 박물관들이 있는데
마침 그 앞에서 지구를 살리는 운동의 행사를 하고 있었다.
종전 후 그날의 영령들을 기리기 위해 침몰한 아리조나 함대위에 건립한 아리조나 기념관으로 향하여...
배에서 내리면서 담아 본 기념관
아리조나 기념관 안 벽 전면에 새겨진 희생자들의 이름들 앞에서 우린 모두 숙연해졌다.
당시 진주만에 기름을 운반하던 아리조나호가 폭격으로 침몰했는데 아직도 기름이 흘러 나오고 있었다.
아리조나 기념관을 뒤로하고..
모든 역사를 말없이 지켜 본듯한
진주만의 특이한 나무.
하와이카이 고급 주택가 위에 위치한 한국 지도마을.
실제 이름은 마리나 브릿지인데 휴전선, 태백산맥, 포항만등 한국지도를 꼭 닮았다.
각도가 맞았더라면 더 닮은 모습을 담을수 있었을텐데...
신기한것은 한국지도마을 바로 옆에 일본의 후지산과 닮은 산이 있다는..
가이드 노릇하랴, 운전사 노릇하랴..그래도 감당할수 있으니 감사^^
Halona Blow Hole
Makapuu Point의 빨간 등대
7가지 바다색을 엔조이 할수 있다는 마카푸우 포인트의 모셔온 사진
마카푸우 포인트 전망대에서 담아본 너무도 아름다운 카일루아 비치 (Kailua Beach)
이 비치에 내려가 아름다운 하와이 해변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 가짐. 자유여행 다웁게..^0^
절정의 푸른 바다에서 웅크린 바다거북이 섬
하와이에서 꼭 맛봐야 된다는 Shave Ice
거북이섬 바로 앞에 있기에 가는길에 시식해 보았는데 역시 추럭 보다는 식당것이 맛이 훨 좋았음.
이웃섬 오가며 비행기 위에서 찍은 하나우마 베이,
그 뒤로 한국 지도마을도 보임.
이런 사진 찍기 위해 (창가 자리 맡으려) 10개월 전부터 예약했음. *L^)
오하우섬의 최고의 비치라는 하나우마 베이
옛 귀족들의 놀이터였던 이곳은 1967년부터 법적으로 수중공원과 생태 보존지역으로 규정되어
사람을 무서워 하지않는 열대어들과 같이 스노클링하는 지역으로 유명하다.
하얀 모래와 산호초 그리고 에머랄드 빛 바다가 어우러진 너무도 아름다운 베이.
원래 계획은 꼭 이곳서 스노클링 하렸는데 못 하고 아쉬움만..
자유여행도 혼자가 아니면 항상 아쉬움은 남는듯 ^^ 같이 움직여야 되니...
물속엔 잠깐, 잔디밭에선 긴~ 휴식.
멀리 스노클링 즐기는 사람들만 담아보다.
하나우마 베이에서 트랩타고 올라와선 다시 한번 인증샷!
민속촌 북쪽에 위치한 새우트럭 원조인 지오바니
줄서서 먹는 하와이 음식 중 하나인 매운 새우요리.
밥과 같이 나오는데 아프도록 매운 새우 요리가 맛 있었다.
1800 에이커의 넓고 신성한 와이메아 계곡
태평성대를 위해 제사 지내던 신성한 곳
와이메아 계곡서 나오는데 차 없이 걸어가는 현지인 여자 만나
차 태워주고 많은 정보 제공 받았다. 마침 우리가 가려는 Haleiwa Historic Town 간다길래
데려다 주고 우린 인터넷에서 꼭 먹어보라는 M.Matsuomto 아이스크림 시식. 냠냠^^
이웃섬 오가며 당아본 다이아몬드 해드와 호노눌루
모셔온 오하우의 상징인 다이아몬드 해드
화산의 재가 쌓여 만들어진 230m의 분화구로 하와이를 상징하는 곳
이 이름은 1825년 영국 탐험대가 햇살에 반짝이는 석영을 보고 다이아몬드로 착각해 붙힌 이름.
산을 오르다 보니 실제로 바위 사이에 많은 석영들을 볼수 있었다.
중간 지점에서 담아본 정상
멀리 보이는 정상을 향해 편도 40분 정도를 하이킹하며 깜깜한 용암 동굴과 99개의 가파른 계단을 올라야 된다.
중간쯤 올라서 한장 짤깍^^
힘들지만 조금만 더~
우리가 걷기 시작한 곳이 내려다 보이니 많이 걸은 셈.
드뎌 힘겹게 정상에 오르니
아름다운 등대와
숨 막힐듯 아름다운 와이키키 비치와 카피올라니 공원, 그리고 호노눌루시내의 시야가 펼쳐짐. 와우~
1876년에 건립한 하와이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으로 각종 행사가 많은데 7월엔 Korean Festival이 열린다고...
이웃섬 오가며 뱅기에서 찍은 오하우섬
예술 작품처럼 너무도 멋지게 뻣은 알로아 타워앞의 야자수들
예전에 하와이의 관문으로 교통과 경제의 최대항만 였다는데
우린 크루즈 선박들 내려다 보고파 올랐다.
입장료가 무료라서인지 10층까지 올라 가면서 에어콘이 없어 힘들었음.ㅠㅠ
알로아 타워 10층 꼭대기에서 담아본 경관들
오하우에서의 마지막 날을 석양 디너 크루즈로 마감
마침 알로아 타워 바로 옆이 정착장이라 편했음.
수속 하는 동안 배 입구에서 폴리네시안 민속 음악과 춤으로 우리를 흥겹게 하다.
배에서 담아본 호노눌루 전경들
배에서 담아본 다이아먼드 헤드, 금방이라도 소나기가 쏟아질듯..
배마다 음식 메뉴가 다른데 우린 무한정의 킹크랩과 스텍.
웨이트레스가 더 먹겠냐고 자주 들리기에 크랩을 3번이나 더 달랬다는.. ㅋㅋ
식사 후 벌어진 폴리네시안 민속 춤
오하우 여행 5일 동안 좋은 날씨와 건강 주셔서
오하우 여행 잘 마감할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무한한 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