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만 에이커의 면적으로 남 훌로리다를 거의 포괄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3번째로 큰 국립공원이다.
입구가 두군데 있는데 우리는 하이웨이 41번을 타는 Shark Valley쪽을 택했다.
생태계로 습지대에 Alligators, Crocodiles, 수백종류의 뱀들, 수많은 새들 외에도 각종 동,식물들의 천국.
그동안은 겨울철에 다녀 갔었기에 정말 각종 예쁜 새 무리들을 한없이 즐겼었는데
이번 여행땐 철새들이 아직 안 돌아와 새 구경 하기가 힘 들었음.
Heron
Egret
이 새는 나와 특별한 사연이 있는데 언제인가 키 웨스트 찾았을때
잠깐 사진 찍느라고 방을 비운 후 와 보니 이 새 한쌍이 내 호텔 방문 앞에서 날 기다렸던 사연이 있은 이 후
My Favorite Bird 가 됨. 물론 내가 줄 음식을 기다렸겠지만..ㅎㅎ
멋진 포즈를 취해준 Egret
겨울엔 길 밖에 나와 몸을 데우는 악어들도 많이 있었건만
이번 여행땐 화씨 80도가 넘는 고온이라서 악어 보기도 힘들었음.
Alligator와 Crocodile의 차이점.
몇가지 구분점이 있으나 Alligatore는 주둥이가 넓고 Crocodile은 주둥이가 좁다.
41번 하이웨이를 드라이브 하다 보면 습지를 달리는 Air Boat 광고판들이 많이 보이는데
우리는 제일 크다는 Everglades Safari Park에 들림.
각종 Air Boat 들
40분간 Air Boat로 습지를 둘러본 후 관람한 악어 쑈.
이 쑈를 마친 후 그들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악어 꼬리 식사를 했는데
생각처럼 질기지 않아 그런대로 맛 있었다.
이 국립공원 관광하는 방법은 3가지.
걷기, 대여하는 자전거로 또 Tram Tour가 있다.
우리는 Tram표 사서 2시간 동안 설명 들으며 관광한 후 마지막으로 관망대에 올라 전경을 내려다 봄.
관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이 길이 우리 돌아갈 길인데
국립공원이 생기기 전엔 Oil Company 소유였댄다.
Saxphone-눈이 나리네(Tombe La Nei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