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 '07)
2003년 여름에 4가정이 Garden Club을 만들어 Garden Tour 함.
Garden Tour는 지역 신문에 4집 정원
공개하는 시간과 약도를 내고 관심있는 사람들이 오면
꽃이름과 꽃설명 해주며 다과도 같이 나누는 건데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
5월에 올갠 독주회 성황리에 마치고 곧바로 가든 정리하느라 무리했더니
몇주간 허리병이 나서 꼼짝 못했음. ㅜㅜ
Garden Tour 위해 우리집 주소인 Wesleyan Dr. 에서 힌트를 얻어 텃밭 이름을 Wesleyan Garden으로 칭하고
컴퓨터로 글자를 만들어 cut한 후 판에 대고 페인트 spray 했더니
좀 조잡하지만 그런대루 예쁜 간판이 탄생함. ^0^
답슨에 와서부터 배운 농사
처음엔 아무것도 몰라 너무 웃습게 시작했지만 농대나온 미국교인의 가르침과
"Gardener"란 책으로 공부하며 제법 전문적인 농사꾼이 다 됨. ㅎㅎ
집앞의 공터를 조금씩 가꾸어 채소밭 만들다 보니 점점 늘어 나중엔 농장(?)으로 변신. ㅎㅎ
오래가뇨
공원에서 몇 뿌리 옮겨 심었는데 정말 쑥밭이 되었다.
감자
시험 삼아 심어본 땅콩을 수확하며..^0^
너무도 많은 양을 소화 못해 저소득층 위해 봉사하는 Food Pantry에
수시로 호박 기증하고 울 밭에 오는 사람은 누구나 Free Service.
Farmer or Organist? ㅋㅋ
내 연주회와 Wesleyan Garden을 모두 와본 사람들은 고개를 갸우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