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강산

그리운 금강산

써니 2 2013. 9. 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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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금강산


꿈에도 그리던 금강산
그 아름다운 자연앞에서 감탄을 하면서도
마음 한구석 깊은곳의 아픔은 어쩔수 없었다.
(2005년 5월)

금강산 천선대

오래전 부모님을 그랜드캐년 관광 시켜드릴때
그 장엄한 대자연에 탄복하신 후
"그래도 금강산이 더 낫다!" 하시던 엄마말씀이 자극이 되어

기어이 금강산을 찾다.
울 관광비가 이북에 악용되니 많이 망설였지만 ...

주봉인 비로봉(1638m)을 기준으로 외금강,내금강,해금강으로 나뉜다.
금강산의 총 탐승구역은 22개로 외금강에 11개,내금강에 8개,해금강에 3개가 있다.

개방하는 코스가 외금강,구룡연,만물상,동석동,세존봉코스가 있으며

해금강에 삼일포 해금강바닷가를 꼽을수 있다.

아~그리도 그리던 금강산^^

정말 아름다웠다.

 

금강산 이름들

금강산: 봄 / 봉래산: 여름

풍악산: 가을 / 개골산: 겨울

만물상 가는 길이 너무 힘들어서 잠깐..
이북 안내원들이 곳곳에 있기에 카메라만 건네주면 잘 찍어준다.

상팔담 가는길목에서.. ㅠㅠ 넘 힘들다^^

구룡폭포

물이 많이 말라 아쉬웠다.

옥류담

"나무꾼과 선녀" 전설에 등장하는 호수란다.

자연을 잘 보존해서 모든 연못색갈들이 모두 이렇게 파~아랗다.
대자연을 그렇게도 잘 보호하는 사람들이
그 아름다운 바윗돌에 대문짝만하게 선전용 글들을 새긴것은
그야말로 자연파괴의 대표작품들이다.

금강산 호텔

현대 소유 건물 호텔 주위 이곳저곳에서 북한 선전문을 보면서

격동하는 감정을 절제하기 쉽지 않았음. 

하루종일 고된 관광후 저녁에 야외온천장에 몸을 담그니
모두 선녀들이 된 기분^^
금강산을 바라보면서 몸을 담근 야외온천이 넘 좋았다.

조선족들이 해 주는 마사지는 정말 THE BEST!

 

음악과 동영상으로 아름다운 금강산 더 엔조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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