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2대 관광지이며 유네스코 최초로
자연 및 문화유산에 선정된
폴랜드의 "소금광산" 비엘리츠카
옛날엔 금보다 소금이 더 귀한 대접 받던때가 있었다고.
바다와 접하지 않은 내륙지방에선 소금을 구할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인간의 생존이 달렸기 때문에..
소금광부 출신만 할수 있는 전문 가이드의 안내 받아 들어가니
소금 나르던 곳이 눈에 띄었다.
이곳은 1996년도까지 소금 채취했다는데
아직도 소금광산의 벽면에 붙은 새하얀 소금 덩어리들이 눈길을 끌었다.
소금광산에는 134개의 방으로 나뉘어 있는데 광부들의 조각품들이 즐비하다.
또 광부들이 소금을 채취하던 모습들을 관광객 위해 곳곳에 만들어 놈.
폴란드의 세왕대왕이라 칭송받는 카자니르자 대왕의 조각상
나무를 이용하여 소금광산을 지탱하게 하는 버팀목방.
광산 안에 자리한 킹가 대성당
항가리에서 폴랜드로 시집 온 킹가 공주는 이곳 비엘리츠카 주변에서 약혼 반지를 잃게 되는데
이 반지를 찾다 우연히 소금광맥을 발견하게 되어 이 지역에 부를 안겨주게 되었단다.
이 성당은 현재 미사외에 결혼식도 거행되며 주변엔 조각품들이 많았다.
너무도 맑게 비치는 소금 지하 호수
이곳 비엘리츠카 지역엔 소금이 발견 되기 전에는 소금 때문에 농작물 재배도 안되고
먹을 물도 여의치 않아 사람들이 못 살고 죄수들을 유배 시키던 죽음의 땅이었댄다.
광산 안에 있는 기념품 상점
폴랜드가 배출한 "요한 바로오 2세 성당"
서거하시기 몇해 전에 비엘리츠카를 방문하셨는데
병때문에 이 성당까지 내려오시진 못했댄다.
요한 바로오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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