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캐나다 동해안

(5) Potland, Maine

써니 2 2013. 9. 30. 03:36


(5) 남편 은퇴 기념 여행

 

<Potland, Maine>

목적지인 아케이다 국립공원에 가려면 아직 먼 길이지만

 집 떠난지 6일만에 메인주 초입에서 싸인을 보니 넘 반가웠다.

메인주, 포틀랜드 시내의 1852년에 건립된 United Church of Christ

Two Lights State Park, Maine 에서 신비한 Sandstone and Shale을 바라보며..

 

 

 

4억4천만년 전에 모래가 진흙과 섞여 바위가 되었다는데

해변에 이런 모래바위들이 지천이다.

언제인가 아리조나 주에서 보았던 화석나무(petrified wood) 같이 생겼지만

얘들은 근본적으로 종자가 다른 모래바위.

 

 

힘이 없는 모래두 같이 섞여 오래되니 이렇게 바위처럼 단단히 변하는 사실에 감회가 서리다.

 

포틀랜드 시내관광 후 바닷가에 랍스터 식당들이 많다길래 찾았다.

안에 들어가면 산 랍스터들이 많은데 손님이 고르는대로 즉석 요리해줌.

 

남편은 인내심을 가지구 긴~줄을 서고 난 한국인답게 좋은 자리 하나 맡아 놓구..ㅋㅋ

잘 생긴놈을 고르면 그자리에서 삶아 주는데

값은 다른 레스토랑보다 좀 비쌋지만 감사기도 드리고 바닷가에서 무드있게 냠냠~!!!

요 기막힌 맛땜에 메인에 있는동안 여러번 랍스터 시식

식당앞 정원